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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5일 목요일


여자들도 싫어하는 작은키
그리고 외소하고 마른몸으로 인한 공익 20살 신검당시 몸무게 40kg
지금 몸무게 46kg정도.....
한때 최고로 많이나갈때는 48kg
시력도 존나 안좋고 치아상태도 정준하보다 내가 더 못나고 덧니에 위아래 다 삐뚤 은근히 신경쓰인다
평소에는 신경안쓰여도 자꾸 단점만 보이다보니까......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수많은 반복되는 생활과 패턴들과 생각들과 행동들
전혀 변한게없다 내자신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살때나 21살때나 공익했을때나 22 23 24
그리고 지금 25살이 된시점에서도 정말 그대로고 변한게없다
오히려 더 망가지고 더 나태해지고 더욱더 안좋아졌다

정신과도 몇번가보고 공책에 적어서 길게 적어서 여러장으로
몇곳 가봤지만 간단한상담조차 안하고 그냥 우울증약 처방을 해주거나
간단한상담끝에 제대로된 상담도 못받고 정신과 두곳 가봤지만 용기내서 몇년전에
그리고 한곳은 꾸준히 몇번가봤지만 우울증약만 처방해주고
상담도 안해주고 다른정신과를 추천해주는거밖에.....
정신과의사가 내가 신도 아니고 어떻게 해줄수가없다 본인이 혼자서 극복해나가야된다 라는말이 기억에 남는다

내자신의 정신병은 수십여가지지만
지금은 사라진 정신병도있고 과거에 겪은정신병들과 현재진행형 지금겪고있는정신병들과
사라졌다가 또 다시 튀어나와서 나를 괴롭히는 정신병들이 있다

내 정신적인 질환은

우울증 이거는 만성적인거같다
20살 21살 22살 23살에 너무심했다
24살에 잠깐 괜찮아졌다가 25살에 또다시 심해졌다가
옛날에는 우울증만 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조울증까지 생겼다
기분이 24살부터는 너무 붕뜨고 들뜬상태에 접어들다가
또다시 우울해지고 확 다운되서 괴롭다
그리고 해리성기억상실 해리성기억장애를 가지고있고
대인기피증,사회공포증,광장공포증을 가지고있다
피해의식 피해망상도 상담히 심하고
불안장애를 겪고 가지고있다
지금 가지고있는 정신병들만 적었다....

어디서부터 인생이 망가지고 꼬여버린건지 내자신조차도 모르겠다
매일 괴로워한다고 매일 혼자서 괴로워해봤자 달라지고 나아지고 변하는것도없고
정말이지 너무나도 무기력하고 답답해서 어떠한것도 할수가없다
막막하고 답답하다.......

학창시절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괴롭힘과 제대로학교생활도못해봤고 학교생활이 엉망이였고
중학교때도 중2 중3 심하게 괴롭힘과 학교폭력 은따를 당하고 매일 괴롭힘당하고 숙제도 대신해주고
점심시간에 숟가락 젓가락 셔틀이여서 점심시간에 밥도 제대로 못먹고 다녔고
고등학교 시절에도 은따에 무시 놀림을 당하고 괴롭힘을 당하였다

가정생활도 현재까지도 가정상황도 엉망이고
난 정말 이런말하면 안되지만
제대로 되거나 제대로 되지는 않았어도
그냥 부자가 아니더라도
가난하더라도 그냥 평범한집안에서 태어나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된다
정말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환경도 엉망이고 자세히는 적지않겠지만

유년기시절부터 난 엄마없이 자라고 컸다
엄마없이 산지 벌써 20년이 되가고있다
엄마에 대한 기억도 없고 엄마라는것에 대해 무감각하다
가정상황은 제대로 적지않겠다
가정환경과 가정상황을 여기다가 썰을 풀고 적고 가족에 대해서는 왠지 모르게 적기가 싫어진다
이거말고도 동생때문에도 심각한스트레스를 받고 신경쓰이고 걱정이되고
우리집은 제대로 되고 똑바로 되지않아서 정말 너무나도 답답하다......
가정상황은 비참해지니까 안적고 생략하겠다.......

난 기억이 없다 회상하거나 기억하거나 떠오르고 머리속에 그런기능이 전혀없고 상실되었다
하지만 언제 무슨일을 당했다 안좋은일을 당한기억들은 갑자기 떠오르거나
10대 시절 안좋은기억 안좋았던것들은 다 떠오르지만
나머지기억은 정말 아무것도 떠오르지가 않는다

나는 인식하고 인지를 전혀못하고 계속 똑같은상황을 되풀이하고 머리속에 아무것도 안들어간다
어떻게 말로 설명할수가 없지만 너무나도 답답하다
자고일어나거나 조금만 시간만 지나거나 방금전상황도 그냥 다 까먹어버리고 잊어버리고
정말 심각하고 답답하다
정말 못고치고있다

벌써 나이도 25살 20대의 중반이고
황금기같은 20대의 시간을 다날려버렸다 소중한시간을 날려서 괴롭다
벌써 올해도 절반이 지나갔다 납득이 안가고 받아들일수가없다.......

난 도대체 왜이러는건지 모르겠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꿈도없고 계획도없고 목표도없고 자신감도없고
내자기자신을 스스로 이끌어나가지도못하고
그렇다고 주변에 나를 이끌어주거나 구제해줄사람도 지인도 인맥도 친구도 단한명도없고
난 정말 왜이러는건지 모르겠다

20살때 취업반으로 인바운드 상담직 들어갔지만 2주만에 짤렸고
그리고 20살때는 나름 정상적으로 살고자 회사면접 똑같은곳도지원해보고 다른곳도 지원해봤지만 떨어졌고
20살때 편돌이 2달한게 전부다 나머지는 히키,은둔,백수 집안에서의 생활

21살때는 자포자기 일할계획 생각도없이 살다가 이렇게 살다간 안되겠다싶어서 공익지원
21살 여름 논산훈련소에 4주받고 지하철공익생활 이때도 주,야간 공익하면서
공익-집만 반복하고 정말 뭘했는지 모르겠다

22살 23살 이렇게 공익생활을하고 23살여름에 공익소집해제를 하였고

23살 가을에 회사지원을 해봤지만 잘안되었다
회사 1곳 붙었지만 3주 다니고 성적도 안나오고 안될거같다고 판단하고
스스로 도망쳐나오고 교육을 끝내지못하고 진지하게 담임강사와 상담을 전날에하고
다음날에 안나오고 도망쳤다
그리고 23살도 이렇게 4달동안 백수,집구석에 처박혀서

24살부터는 나름 정상적으로 살고자 노력했던거같다 20대시절 인생에서 가장
공장도 알아보고 지금은 연락안하고 성격이 변한친구가 있었지만
나름 고등학교시절부터 6년지기 친구가 있었다
지금은 자연스럽게 연락도 안하지만......
왜 그렇게 된건지는 나도잘모르겠다
그친구랑 그나마 제일 친했다고 생각하엿는데
어느순간부터 날 멀리하고 날싫어하더라
돈도 안빌려주고 하니까
그친구 아빠가 교도소에 들어간이후로부터
23살까지는 성격좋았고 정말 친했던애가 성격이 180도 변해서
완전 다른애가 되고 이기주의에 자기만생각하는애가 되더라
난 그대로 끝까지 이해하고 비위맞춰줬지만 지금은 연락안한다
아무튼 난 24살에 폰비도 몇달밀리고 생활비도 아예없어서
어쩌다 어쩌다 하다가 24살 3월 어느날봄 힘든시기를 겪고있을때
지금은 연락안하는 그친구한테 수십번 부탁한끝에
목재로 놀이시설물을 만드는 공장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공장에서 존나게 까이고 힘약하다 행동느리다 이런저런것들로 인해서
사람들이 다 날 싫어하였고
나도 일하자마자 다치고 안좋은일도 겪어서
그만둘까 수십번 생각하다가
이대로 도망치면 돈도없고 과거처럼 또다시 될까봐
또 다시 집구석에만 처박혀서 살거같아서 이악물고 안좋은 여건 환경속에서 버티고 또 버텼다
그렇게 4월 5월 봄지나고 여름이 오고 여름도 지나고 가을이오고 그리고 겨울이 왔다.......
어느날 출장을 끝마치고 공장에 복귀하고
나는 내자신도 그때는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그만둘까 수십번 마음먹고 생각하였지만
그때는 돈도 어느정도 내가 생각하는금액이 모여서 그런건지
내자신 주제도 모르고 병신같고 한심하게 또라이같이
공장에서 도망쳐나오고 그이후로 잠수를 타버렸다......
정말 해서는 안되고 싸가지없고 도리없는 내자신 내자신도 잘안다
잘버텼지만 겨울은 못버티고 이런저런 환경과 안좋은것들도 많이 겪고 쌓여서.....
그때까지도 난 모두에게 인정받지못하고 거머리같이 그냥 붙어있는놈에 불과하였지만
도움도 안되고 일도못하고 일도 잘하지못하고 어느누가 나랑같이 일할려고 하지도않고
사수들이 부사수에 껴줄려고 하지도않았고
난 대인관계도 남자들과의 형들이나 아저씨라던가 직원들과의 관계 등등
붙임성도없고 남자들만 있는공간에서 제대로 대인관게 유지도못하였으니
그래도 내자신이 8개월동안 버티고 계속 버텼지만 자세하게 적지는 않겠다.....
아무튼 그때이후로 그만두고 아직까지 백수가 되었고 히키코모리로 폐인같이 답답하게 살고있다

24살 3월전까지는 정말 거지같이 살았지만
공익할때도 돈없어서 걸어다니고 1시간거리
핸드폰비 내고 밥사먹고 집-공익 왔다갔다하고 가끔 살거사고
그러다가 공익끝나고 백수하면서 돈 다쓰고 탕진하고 거지새끼가
이렇게 성장했으니......
24살 노가다 공장하면서 그나마 집에 생활비도 꾸준히 보태고
지금은 아직까지는 쓸돈이 남아있어서 돈걱정은 없다
근데 나머지걱정이 너무나도 심하고 이런저런생각도 심하고
수백여가지 생각들과 만감이 교차한다
너무나도 복잡하지만 자세하게는 적지않겠다

24살 일 그만두고

폐인같이 살면서 매일.....
하루에 한끼만 먹고 몇달동안
그로 인해서 그런지 살도 많이 빠졌고
매일 잠만자고 잠에 쩔어살았다 무기력하고 우울하기만하고
나는 패배자고 실패자라면서 나를 놓아버리고 포기상태였고
아침에자거나 낮에자거나 밤에자거나 생활패턴 바꿀려고도 노력해도 또다시 반복되고

내가 글을 너무길게썻는데 정말 너무답답하다

25살 처먹을동안
친구도없고 연락하는친구도없고 인맥도없고 아는사람도 지인도 여자들도없고......
고졸에 불과하고
모태솔로에 연애 한번도 못해봤고
앞으로도 연애못하겠지만 내주제 능력에 이런환경과 집안이기때문에
결혼도 절대로 못하겠지만
나같은새끼가 결혼한다고 쳐도
잘나지도않고 못난 유전자 물려주는것도 자식에게 또다른 상처로 남을거같으니까
어차피 결혼못하겠지만 나같은새끼는

아무튼 내자신은 모든것들을 다 포기했다
매일 반복되고 모든것들이......
매일 재미없고 질리고 한심하고 답답하게 산다
방구석에서 6달동안 밖에 나간게 10번정도??밖에 안된다.......

진짜 내자신 도대체 왜이러는건지 모르겠다

매일 감정들이 비슷하지만 생활패턴들 행동들이 바뀌고

정신적으로도 그렇고 문제가 심하고
이상한 증세를 느끼고 겪고있고
내자신이 빙의에 걸린건 아닌가싶다
빙의에 걸린건가 뭐때문에 이러는건지 모르겠고

환경도 내자신 여태까지 살아온것도 괴롭고 답답하다
자꾸만 지난날을 되돌이켜보고 지난날을 생각하고 후회하고 괴로워하고만있고
자꾸만 반복된다

내가 진짜 너무 무기력하고 우울한데 어떻게 해야좋을지 모르겠다
진짜 잘나고 똑바로 된게없고
혼자 사는것만 같다

취업을 해야되고 일을 해야되는데.......
구체적으로 뭘해야할지도모르겠고
월급같은것도 주제도 모르고
24살처럼 일당 9만으로 시작해서 11만원까지 올랐는데 마지막달에 그만뒀지만...알고서도
꼴에 한달에 240~270 벌다보니까

180미만 주는곳은 쳐다도 안보게 된다.......
진짜 나도 내자신이 주제도 모르고 한심하다는것을 잘안다
너무나도 답답하고

사실 이력서,자소서 쓸줄도 모르고
스펙도없으니 꿀리니까 아예 단절시키고
내자신 스스로 취업을 거부하는거같다
스펙도없고 자격증이라던가 공부한것도 전혀없고

그냥 운전면허증 1종만있고
학력은 고졸에 불과한 내자신

진짜 이력서 자소서를 쓸줄도모르고 막막하고
어떻게 해야지 취업해야하는지
세상물정도 모르고 정말 남들과 격차는 더욱더 벌어지고있고
다른사람들과 내자신이 너무나도 비교되고 초조하고 답답하고 미치겠다

남들은 대부분 평범하게 살고 공부하고 학교다니고 일을하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연애도 하고 여자친구도 사귀고
나처럼 이렇게 키도 작은사람도 극소수고 드물고
나처럼 이렇게 많이 외소하고 말라깽이도 소수고

도대체 난 잘나고 제대로 되고 똑바로된게 왜없는건지 모르겠다

항상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잠에 쩔어살고
하루에 절반은 잠으로 시간을 보내고
아무생각이 없거나 생각이 너무나도 많아져서 복잡해지고 이런저런것들로......

매일 쓸데없이 게임을하거나 일베를하거나 페이스북 켰다 껏다하거나
랜덤채팅만 하거나 잠만자거나 폐인짓만 계속하고
집에서 이렇게 사는것도 이렇게 있는것도 너무나도 질린데
혼자서는 어디 나가거나 돌아다닐곳도없고
사람들 만나는것도 그렇게 집밖에 못나가겠다......

걸음걸이도 이상하고 정말 소외감느끼고 남들과 너무 내자신이 비교되고
내자신이 심하게 못나보이고 작아보이고

진짜 나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살면서
자신감과 자존감이 제대로 형성되지도않았고
자신감이라는게 아예없다 자존감도 없고

운동해라 운동해라 하는데

가끔 운동할때도있지만 아주 가끔이고
무기력하고 우울하고 혼자만의생각들로 가득하다보니
운동도 운동이라는것을 할생각조차도 안든다.......

글을 너무쓸데없이 길게 적고 정리도 안됬는데
진짜 난 왜이렇게 사는걸까

정신적으로도 많이 문제가 심각하고 꼬여버렸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정말 이해력도 많이 떨어지고
혼자커오고 혼자집구석에만있다보니
남들과의 의견과 생각도 많이 차이가 나고
내자신은 모든게 다 제자리고 멈춰버렸다
항상 모든게 다 제자리고 변화가 없다

혼자만의 내자신만의 위주의 생각으로만 가득하고......

진짜 너무답답하다 모든것들이

메모장에 수없이 적고 지우고 반복
내자신 혼자만의생각과 이런저런것들
저장한 메모장기록만 지운것도 많지만
지금 적은것들은 1200가지를 메모장에 저장하였다
대부분은 똑같은것들 항상 혼자만의생각 혼자만의 감정들을 메모장에 기록하였지만..........

마지막으로 지금가장 괴로운게 뭘까??하자면

자꾸만 과거에 내자신이 후회되고 답답하다
제대로 살지도못하고 평범하게 살아오지도못하고
정말 뭐때문에 인생이 이렇게 지랄맞고 병신같은건지 모르겠다

고졸에 대가리는 텅텅버있고
내자신 겉모습조차도 속모습조차도 성격조차도
어리버리하고 무능력하고
이해력도 많이 떨어지고 기억력도 학습능력도 아예없고
모든게 다 엉망이고 뒤떨어지는데
너무나도 답답하다........

우울감때문에 우울증때문에 내인생을 날렸다고 생각한다
환경과 우울증 때문에
진짜 난 어떻게 해야지 좋을까
아무리 수십번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변할려고 시도도못하고 마음을 못먹겠다
20살때도 그랬지만 지금 25살도 제자리고 변화도없고......
정말 돌이킬수가없어서 너무나도 답답하다

이제와서 대학을 가자니 공부할 마음도 안들지만 공부할 여건도 안되고
너무나도 늦은거같고 격차도 심하게 벌어지고 돈도 그렇고
대인관계도 그렇고 모든것들이
그렇다고 일을하자니


실패했다고 생각든다 늦었다고 생각들고 회복할수가 없다고 생각이 든다
정말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병신같고 꼬여버린인생 어떻게 해야지 좋을까
내자신이 빙의에 걸린건지 도대체 뭐때문에 이렇게 사는건지 황금기 20대 소중한시간 혼자 스스로 날려서 너무나도 괴롭다.......
횟수로 따지면 백수생활이 공익할때 빼고 20살 10개월 21살 7개월 23살 4개월 24살 4개월 25살 5개월
총 30개월을 백수로 살았고 공익-24살일할때 빼고
2년반을 히키코모리 백수로 살아왔다.......
정말 너무나도 괴롭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전혀 난 생각도 행동도 성격도 모든게 변한게없고 도대체 왜이렇게 살고
이런생활에서 벗어나지를못하고 그대로인건지 변한게없는건지 모르겠다
실제로는 이런저런 대인관계,친구도없고 여자도없고 잘난것도없고 환경도 하층민이고 학력도 고졸이고 개쓰레기 병신같은인생이라
너무나도 괴롭고 답답한데 성격이라도 정신병없고 정상이면 이정도까지는 아니겠지
근데 성격도 학력도 인맥도 친구도 내자신 겉모습도 스펙도 환경도 집안환경도 모든것들이 뭐 한가지라도 제대로 되고 받춰져있는게 아무것도없다
진짜 일베글 수없이 읽어보고 22살부터 일베를 하고 썰들을 많이 읽었지만 나같은 정신병에 시달리고 이상한애들은 단 한명도 못본거같다.....
똑같은생각들을 가진애들은 몇명 봐왔지만.....
자세하게 적지는않았지만 정말 너무나도 괴롭다
왜 난 이력서도 못쓰고 자소서도 못쓰고 아무것도 못하는걸까
매일 누워만있고 무기력하게 누워만있거나 잠만자고 딸따리만 치고 습관적으로 성욕이 전혀없고 안들어도
잠에 쩔어살고 성욕도없는 딸따리나치고 항상 모든것들을 후회하고 괴로워하고 답답해하기만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다 정말 둔하고 바보가되고 멍청해졌고
사람들과 소통하고 대화하고 이러지도 않고....항상 늘 혼자고
지금까지 인정받은적도 태어나서 단한번도 없고
너무 괴롭네 진짜 뭐때문에 이런건지
정신적으로 왜이러는건지


2014년 5월 13일 화요일

오늘의 일기 - 으악








밤 9시쯤 농구하러 공원에 갓엇다

내뒤에 벤치에서 아줌마 세분이서 앉아계시더라

근데 그중 뚱뚱한 아줌마 한명이 내옆에서 농구하고잇던 꼬맹이한테

농구공 달라고 하고 그 농구공으로

내머리에 팍 하고날리더라

미친년 아니가? 뚱뚱한게 꼴값하네 씨벌

처음본 아줌마인데 
그때 내가 쫄은건지 병신인건지 몰라도 아무말이 안나왓다

그아줌마가 "장난이에요 ㅎㅎㅎㅎ"이러면서 지친구들이랑 수다떨면서 자리 뜨더라

와;; 미친년 아니가?

그땐 내가 행동이 먼저여야하나? 나도 바로 농구공 던지고 장난 이럴려니까
바로 내뒤에 세명이 떡 붙어서 앉아잇고 맞추기 힘든 각도더라
근데도 나도 똑같이 때리고 장난 이랫어야하나?

아님 바로 경찰에 신고가 낫냐? ㅠ 신고할려해도 그때 공원에 몰카도 없고
증거도 없고 그 아줌마가 난 그런적 없는데 이러면 끝인가 싶어 신고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햇다 ㅠ

도와줘 ㅠ 처음본 사람이라 그이후 한번도 못봄 안본지 2달된 사건이다..

이젠 어떡해야하고 앞으로 또 이런 ㅈ같은일 당하면 어케 대처해야하냐?

너무 화난다.




2014년 5월 11일 일요일

허무주의란?




우린 "굳이 계속 이렇게 살아야하나" 라는 생각에 자주 잠겼었던 터이니
제목에 허무주의라는 말이 그리 낯설진 않을것이다.
우선 정확한 뜻부터 알아보자.

허무주의:
니힐리즘(nihilism). 일체의 사물(事物)이나 현상(現象)은 존재(存在)하지 아니하고 인식(認識)되지도 아니하며 또한 아무런 가치도 지니지 아니한다고 주장하는 사상적 태도(態度)

복잡하게 써있지만 쉽게 말하자면 결국엔 다들 죽으니 모든건 아무 의미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보빨을 하고 박그내 하야 시위를 하고 해도 자신이 존재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냔 말이야.

자 그럼 설명은 여기까지만 하고 너희를 無의 세계로 안내해줄게
천천히 읽어봐라


The Egg

Written by Andy Weir (원저자)
Translated by Soo Choi 최수영


당신은 귀가하는 도중 죽었다.차사고였다. 
그다지 특별한 사고는 아니였지만 치명적이였다. 
당신은 죽으며 아내와 두 아이들을 남겼다. 
다행히 고통은 없는 죽음이였다. 
응급요원들이 당신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이미 늦은 일이었다. 
사실 몸이 아주 산산조각 나는 바람에 죽는게 나았다.

그리고 그때, 당신은 날 만났다.

“무슨... 무슨 일이 일어난거죠?” 당신은 물었다. “여긴 어딘가요?”
“당신은 죽었어요,” 난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돌려말할 필요는 없다.
“트... 트럭이 미끄러지고 있었는데...”
“그랬죠.” 나는 말했다.
“내가... 내가 죽었나요?”
“네. 하지만 상심하진 말아요. 다들 언젠간 죽는 법이니까요.” 나는 말했다.

당신은 돌아보았다. 아무 것도 없었다. 당신과 나를 제외하곤. 
“여기가 어디죠?” 당신이 물었다. 
“사후세계인가요?”
“그렇다고 볼 수 있죠,” 내가 말했다.

“당신이 하나님인가요?” 당신이 물었다.
“네.” 내가 대답했다. 
“하나님이에요, 난.”

"내 아이들... 내 아내.“ 당신이 말했다.
“그들은 왜요?”
“그들은 괜찮을까요?”
“보기 좋군요.” 내가 말했다. 
“방금 죽었는데도 가족을 걱정하다니. 아주 좋아요.”
당신은 나를 홀린 듯이 바라보았다. 

당신한테는 나는 하나님이 아니라, 그저 한 남자로 보일 뿐이였다. 
여자일 수도 있고. 베일에 싸인 권위자로 보일 수도 있겠다. 
절대자라기 보다는 문법 선생님 같은 존재 같다고나 할까.

“걱정마세요.” 난 말했다. 
“그들은 괜찮을 꺼에요. 당신의 아이들은 당신을 완벽했던 사람으로 기억할꺼에요. 
아내는 겉으로는 슬퍼하겠지만, 속으로는 안심하겠죠. 
뭐, 둘의 결혼은 실패하고 있었으니까요. 
이게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자신이 안심하고 있다는 거에 그녀는 매우 자신을 자책할꺼에요.”
“아.” 당신이 말했다.

“그럼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죠? 천국이나 지옥에 가거나 하는 건가요?”
“아니에요.” 내가 말했다. “당신은 환생하게 될 겁니다.”
“아.” 당신이 말했다. “힌두교 얘기가 맞았네요, 그럼.”
“모든 종교는 다 그 나름대로 맞아요.” 내가 말했다. 
“저와 좀 걷죠.”

우리는 허공을 같이 걷기 시작했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거죠?”
“딱히 정해진 곳은 없어요.” 내가 말했다. 
“얘기하면서 걷는 거죠.”
“그럼 요점이 뭐죠?” 당신은 물었다. 
“내가 환생하면, 난 다시 백지로 태어나는 거잖아요, 그렇죠? 
아기로 말이죠. 그러면 내가 이번 생애에 경험하고 행했던 모든 것들이 다 무의미하게 되는 거고요.”

“그렇지 않아요!” 내가 답했다. 
“당신은 전 생애에서 얻은 모든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어요. 
그저 지금 당장 기억을 못 할 뿐이죠.”
나는 걷는 것을 멈추고 당신의 어깨를 잡았다. 
“당신의 영혼은 당신의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굉장하고, 아름답고, 거대한 것이에요. 
인간의 생각은 당신의 존재의 그저 조그만 부분만을 담고 있을 뿐인거죠. 
마치 컵에 담긴 물이 차가운지 뜨거운지 보려고 손가락을 담구는 것 같은, 그런 일이에요. 
당신의 조그마한 부분을 컵에 담구고, 다시 꺼낼 때 당신은 그 그릇이 담았던 모든 경험을 얻는 거죠.”
“당신은 그간 48년 동안 인간으로 지내왔기 때문에 당신의 거대한 자아를 아직 다 느끼지 못한 것 뿐이에요. 
여기서 좀만 지내고 나면, 당신은 모든 것을 기억하기 시작할 겁니다. 
하지만 생애와 생애 사이에서 그렇게 할 필요는 없어요.”

“그럼 전 지금까지 몇 번 환생한거죠?”
“많이요. 아주, 아주 많이요. 아주 여러 가지의 삶으로 말이죠.” 내가 말했다.
“이번에는 기원전 540년의 중국인 소작농 여자로 태어나게 될 꺼에요.”
“잠시, 뭐, 뭐라구요?” 당신은 더듬으며 말했다. “나를 과거로 보낸다는 말이에요?”
“뭐, 그런 셈이죠. 당신도 알겠지만, 시간은 당신의 세계에서만 존재해요. 나의 세계는 다른 방식으로 돌아가죠.”

“당신은 어디서 왔는데요?” 당신이 물었다.
“물론” - 난 설명하기 시작했다 - 
“난 분명 어디서론가 왔어요. 여기와는 다른 곳이죠. 
그리고 거기에 나같은 존재들은 더 존재해요.
당신이 나의 세계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한다는 걸 알지만, 
솔직히 지금으로썬 이해할 수 없을 겁니다.”
“아.” 당신은 약간 실망한 듯 했다.

“잠시만요. 만약 시간 상 다른 곳에 제가 환생하게 된다면, 
한번 쯤 내 자신과 맞닥뜨린 적도 있을 수 있겠네요.”
“그럼요. 항상 일어나는 일이죠. 
그리고 두 생애 다 자신의 삶 밖에 인지할 수 없으니, 
당신은 그런 일이 일어나는 지도 모르고요.”

“그럼 도대체 이러한 일을 하는 목적이 뭐인거죠?”
“지금 진심인가요?” 난 물었다. 
“지금 진심으로 나에게 삶의 목적을 물어보고 있는 건가요? 약간 진부한 질문이라고 생각 안해요?”
“타당한 질문이라고 생각 하는데요.” 당신은 물러설 기색이 없어보였다.
나는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삶의 목적, 그리고 내가 이 모든 세계를 만든 이유는, 당신의 성장을 위해서에요.”
“인류 전체 말이에요? 우리가 다 성장하기를 원하는 건가요?”
“아뇨, 당신 한 명이요. 난 이 모든 세계를 당신 하나를 위해 만들었어요. 
새로운 생애 하나 하나마다 당신은 자라고 성숙해져서 더 크고 대단한 지능을 가지게 될꺼에요.”

“저만요? 다른 사람들은요?”
“다른 사람들은 없어요.이 세상에서 존재하는 건 당신과 저 뿐이에요.”
당신은 나를 멍하게 쳐다보았다. “하지만 지구 상의 있는 수많은 사람들은...”
“다 당신이에요. 당신의 각기 다른 환생이죠.”
“잠시만요. 내가 모두란 말이에요!?”
“이제야 이해하기 시작하는 군요.” 축하의 의미로 등을 툭 치며 내가 말했다.

“내가 이 세상에서 살았던 모든 인간이라는 건가요?”
“그리고 이 후에 살 모든 인간이기도 하죠.”
“내가 아브라함 링컨이였어요?”
“그리고 존 부스 (역주: 링컨의 살인자)이기도 했죠.” 내가 덧붙혔다.
“내가 히틀러였다고요?” 당신은 끔찍한 듯 물었다.
“그리고 그가 살해한 백만명이 넘는 사람들이였죠.”
"내가 예수님이였단 말인가요?"
"그리고 그를 따른 모든 사람들이었죠."
당신은 조용해졌다.

"당신이 어떤 사람을 피해줄 때마다"--내가 말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을 피해주고 있었어요. 
그리고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배풀 때마다 자기 자신에게 그렇게 한거죠. 
과거와 미래를 포함한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겪은 행복과 불행을 당신은 이미 겪었거나, 앞으로 겪을꺼에요."

당신은 오랫동안 생각에 잠겼다.
"왜죠?" 당신은 물었다. "왜 이 모든 걸 하는 거죠?"
"왜야하면 어느날, 당신은 나와 같이 될 것이거든요. 
그게 당신의 존재이기 때문이에요. 당신은 나와 같은 부류이죠. 나의 자식이에요."
"우와," 당신이 놀라서 말했다. 
"내가 신이란 말인가요?"

"아니, 아직은 아니에요. 당신은 태아에 불과하죠. 아직도 자라고 있는 태아. 
시간 상의 모든 생애를 다 살았을 때, 신으로 태어날 만큼 자라나 있을 꺼에요."
"그럼 이 모든 세계가," 당신이 말했다, "그저…"

"알과 같은 거죠." 내가 대답했다. 
"자, 이제 다음 생애로 환생할 시간이군요."

그리고 난 당신을 보내주었다.


허무하고 소름끼치도록 외로워지지않아?
이만큼 세상은 어떤 관점으로 사냐에 따라 크게 달라 보일수있는거다.

그래도 너무 無에 깊게 빠지지말자
우린 어찌됏던 인간이고 하루하루 살아야하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