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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8일 목요일

소형차 추천과 소형차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소형차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소형차

자동차 관리법에서 인정하는 클래스입니다.

1600cc 미만의 승용차
15인승 이하

최대 적재량 1톤 이하
총중량 3.6톤 이하

배기량 100cc 이하이거나 정격출력 1kW 이하의 이륜차

위의 조건을 충족시키면 소형차로 인정 받습니다.
이제 소형차 종류에 대해 알아보기전에 일반 자가용 위주로 하고자 다마스나 라보는 빼도록 하겠습니다.


소형차의 세금

경차는 세금을 많이 면제 받고 혜택도 많은데 비해 소형차부터는 예외없이 세금이 부과됩니다.
1598cc의 소형차 기준 세금은 *140 정도로 보면 되며

등록세, 취득세, 공채비용이 들어가며 100만원 웃도는 정도가 됩니다.
자동차세는 연간 25~28만원 정도가 발생합니다.

여기서 공채란?

심심풀이로 견적을 받아보면 상당한 금액을 세금으로 낸다는 사실에 경악을 하게되는데요.
보통 처음으로 차를 사는 사람들이라면, 100만원 가까운 세금을 보고 놀라실텐데요

대한민국은 국민들이 차를 구입하도록 장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시다가 차를 구입하는분들은 대중교통에 투자좀 하시라는 의미에서
지하철이 다니는 지역은 '지하철 공채', 그렇지 않은 지역은 '지역개발공채' 라는 이름으로 구입하게 만듭니다.

이건 여타 세금처럼 배기량에 따라서 정해진 채권을 구입해야 합니다.
보통 5년기간을 두고 채권을 반납하게 되며, 원금+이자를 받습니다.

구입할때 위의 매입 말고도 할인의 방법이 있는데요. 5년 유지없이 한번에 쓰는것도 있으며, 보통 100만원 기준, 15만원을 할인지불하여 끝내버리곤 합니다. 

제가 소형차 추천드리는 현재 시판되는 한국 소형차는
현대 엑센트, 기아 프라이드, 쉐보레 아베오 

르노삼성과 쌍용을 제외한 업체가 각각 1종씩 판매하고 있습니다.
과거 아반테에는 1.4 vvt 가 있어서 소형차에 포함이 되기도 했으나, 리뉴얼되면서 1.4는 사려졌습니다.


한국 브랜드인 현대자동차는 1200급의 i20와 mpv 형태의 ix20, 벤가를 유럽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대형차를 좋아하는 한국국내에는 판매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국내정서는 돈없어서 경차 타는게 아니면 무조건 큰차를 타고자 하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수요도 비교적 적고, 지금처럼 3사 신차가 3파전을 이룬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현재 소형차 종류에서 프라이드와 엑센트가 비교적 고루 시장을 나눠가지고 있는 형편입니다.






현대 엑센트

소형차 추천에 있어 첫번째 소형차입니다.
베르나 후속으로 등장한 엑센트입니다.

과거의 엑센트 이름을 가져왔는데, 아마 현대 패밀리룩에 베르나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아서 다시 엑센트로 회귀한듯 합니다.

1.6 가솔린과 디젤, 1.4 가솔린을 판매하고 있으며, 두루 잘 팔리는 터라 어떤 트림이 잘 팔린다고는 못하겠지만 디젤이 연비 좋다고 합니다.


4도어 디젤 모던 15,400,000\
4도어 디젤 프리미엄 18,200,000\
5도어 디젤 모던 15,700,000\
5도어 디젤 프리미엄 18,500,000\


다른 소형차 종류와 다르게 옵션이 특이해서...풀옵을 사는게 똑똑한 게 되버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같은 모델일때 5도어가 4도어에 비해 미세하게 비싸다는 점 입니다.

원래 5도어가 짧고 작은 이미지, 그리고 세단이 좋다고 생각하는 국내정서 떄문에 항상 더 저렴했으나 언제부터인지 5도어가 더 비싸지기 시작했습니다.
딜러분들 말로는 5도어 개발비가 더 비싸다고 합니다.


현대의 소형차는 대단히 추천드리는 바 입니다.





장점

1.6 디젤의 경우 수동 17.3에서 22.1의 무시무시한 연비를 자랑합니다. 가짜연비를 감안하고서도 다른 소형차 종류에 비해 엄청난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연비 하나만 보고 차를 선택하는 분들은 없기를 바랍니다)


단점

디자인, 그동안 보아왔던 현대의 원가절감의 총집합체라고들 많이 하십니다.
디젤의 4단 변속기는 안그래도 안좋은 변속을 더 심각하게 만드는점
철제은 보통이지만 필요옵션 몇개 들어가는 순간 준중형 이상의 가격대가 형성됩니다.
비교적 적은 소음을 얇은 차체가 다 받아들여서 결국 경차수준의 소음성을 만드는 점 등






기아 프라이드

소형차 종류중 과거 프라이드의 영광을 재연하고자 등장한 2세대 프라이드가 패밀리룩을 입고 새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k5 이후로 그다지 인기 있다고는 못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고 탄탄한 느낌은 3사 소형차중 가장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1.4 세단 트렌디 15,800,000\
1.4 세단 럭셔리 15,280,000\
1.4 5도어 트렌디 16,350,000\
1.6 5도어 럭셔리 15,730,000\
디젤 1.4 럭셔리 16,100,000\

여전히 5도어가 비쌉니다.
디자인 문제인지는 몰라도 엑센트에 비해 한스텝 큰 17인치까지 들어갑니다.

장점
쌍둥이임에도 불구하고 엑센트에 비해 더 뛰어난 디자인,
제가 이 소형차를 추천드리는점중 가장 중요한,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옵션들과 가격입니다.

단점
편의사항이나 제원에서 근소하게 엑센트에 비해 딸린다는 점.
특히 연비면에서 압도적으로 딸리고, 실연비는 11 내외라고 합니다.
엑센트처럼 하체는 여전히 부실하고, 외관에 비해 차체가 가늘어서 많이 쏠린다고 합니다.







쉐보레 아베오

소형차 종류중 쉐보레는 미국차라 그런진 몰라도, 배기량 분포가 매우 특이합니다.
실제로 구매시 비교대상이 되기는 하지만 배기량만 놓고보면 아베오는 1600cc만 있습니다.
사실 이전에 젠트라가 소형차 자리에 있었으나, 1200cc, 1500cc, 1600cc 라는 애매한 배기량때문에
결국 동급대비 가격만 비싼 차가 되버리는듯 한데요..

아베오는 크루즈때문에 강제로 소형차로 밀린 차종입니다.

세단 1.6 가솔린 LS 15,490,000\
해치백 1.6 가솔린 LS 16,120,000\

해치백이 상당히 비싼데요...
페라리 람보르기니보다 보기 어려운 차종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 판매량은 100단위이며, 그나마 이것도 새모델이 나올때나 가능한 수치이고 두자리수 판매된 달도 상당히 많았다고 합니다.


장점
쉐보레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상당히 안전하다고 합니다.
적재공간이 3대중 가장 큼, 호불호가 갈리는 젠2미션, 고속주행시 타차에 비해 정숙성이 좋음

단점
적재공간 찾자고 뒷좌석은 스파크만큼 축소시킴
무엇보다 스파크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인테리어....특히 저 계기판은 상당히 불만족스럽습니다.




이상으로 소형차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해치백이 상당히 좋다고 생각이 되서 해치백과 유럽식 경소형차 위주의 자동차시장이 형성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가장 많은 차종이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범위대가 1000cc 이상에서 1600cc을 아우르는 소형차 시장이어야 하는데
대우국민차가 티코를 만들고, 정작 국민차는 소나타가 되어버린, 무조건 큰차만 고집하는 한국에선 소형차는 인기가 별로없습니다만
저는 소형차를 추천 드리는 바 입니다.

2013년 11월 27일 수요일

옥수수와치아 의 효능

오늘 알아볼 사항은은 옥수수와 치아의 효능입니다.

먼저 치아는 관리를 잘못했다가는 임플란트, 관리등 몇백은 쉽사리 깨지는거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옥수수와치아 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단 먼저 옥수수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옥수수를 자세히 보면 알맹이들이 기둥에 끈끈하게 붙어있는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게 마치 우리들 처럼 잇몸과 치아가 근육에 의해 붙어있는것 처럼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이제부턴 옥수수와치아가 왜 연관관계가 있는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얼핏보면 우리의 치아들과 닮지 않았나요?

옥수수가 치아에 도움된다는 과학적 근거는 바로 옥수수에 포함되어 있는 베티-시토스테롤 성분때문인데요
이 베티-시토스테롤이라는 녀석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인사X의 약제로 쓰이는 성분입니다.
이 때문에 옥수수와치아는 깊은 관계에 있다는것을 아실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디에 들어있을까요? 알맹이 일까요? 
아니예요. 우리 치아를 잡아주는 근육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몸통에 있습니다.
옥수수와치아가 관계없다고 해서 알맹이를 그냥 버릴수는 없죠.




알맹이는 기본적으로 잘 건조시킨뒤 갈아서 물에 타 마시면 감기에도 아주 좋은 약제가 됩니다.
그럼 옥수수 몸통은 어떻게 먹을수 있을까요? 여기서 옥수수와치아에 대해 중요한데요.





사진에 보이듯이 옥수수 몸통을 아주 푹 삶아 줍니다.
그런데 옥수수 몸통 먹어보신분 있으신가요? 보통 옥수수는 알맹이만 빼먹고 그냥 버리게 되는데요.

약간의 굵은 소금을 넣어주면 비로소 옥수수 몸통 국물이 나오게 됩니다.
자 이렇게 달여낸 옥수수 국물을 원샷! 하는건 아니구요 ㅎㅎ

옥수수 달인물을 식힌후 1~2분정도 가글을 아침저녁으로만 이렇게 해 주면 분명 치아건강에 도움이됩니다.
간편한 방법은 옥수수를 요리할때 잘 삶은다음에 알맹이는 먹어버리고 남은 물로 가글을 하는게 편하겠죠?

생활에서 그냥 지나가는 간단한 옥수수로 옥수수와치아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2013년 11월 26일 화요일

식용 허브에 대해...

일단 허브 자체는 키우기가 쉬운 편입니다.

물을 싫어해서 일주일에 두번 정도만 화분의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주면 되고
식물이다 보니 햇볕을 좋아해서 햇볕이 드는 창가나 베란다에 두고 한번씩 환기 시켜주면 잘 자라납니다.

일단 허브의 종류가 상당히 많으니 오늘은 로즈마리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로즈마리는 원래 장화국, 올리브국에서 자라던 허브였는데 지금은 여기저기서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그래도 향이 거부감 없이 좋고 강한 반면 벌레들은 싫어하는 향이라 벌레들이 꼬이진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간질환자들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식물 중 하나라니까
혹시나 간질 환자가 있거나 가족이 간질환자면 키우지않기를 권해드립니다.



로즈마리는 민트계열의 식물인데 잘 관리하면 5~7월에 이렇게 꽃도 피게 됩니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과 후각적인 즐거움 이외에도 로즈마리는 우리에게 많은 걸 주고 있습니다.

1. 향을 맡는 것만으로도 뇌기능을 활성화 시켜서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두통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2. 노화 방지를 막아주고 피부노화를 막아주는 효능도 있어서 로즈마리를 우린 물로 세수를 하거나 미스트로 만들어서 쓰면 노화방지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냉장고 안에 넣어두면 잡냄새도 없앨 수 있고

4. 장롱이나 서랍장에 넣어두면  좀벌레도 꼬이지 않습니다. 

이런 효능들 이외에 식용으로도 많이 쓰이는데

이렇게 고기요리에 쓰일 땐 고기의 누린내나 잡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이렇게 차로 마실 땐 생 잎을 씻고 물에 끓여서 마시기도 하고 건조시켜서 
뜨거운 물에 우리기도 하고 생 잎을 볶아 차를 만들기도 하고

요즘은 이런 소주토닉이나

이런 마티니 혹은 마가리타 같은 칵테일에도 많이 활용되곤 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빵이나 쿠키를 만들때도 잘게 다져서 넣기도 하고 생선요리에도 들어가는데
음료 종류가 아닌 음식류에 사용될 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로즈마리가 향이 강해서 위에 말한 것 처럼 닭고기나 양고기 같이 냄새가 강한 요리를 할 땐 
누린내나 잡냄새를 잡아줘서 좋지만 그게 아닐 때는 오히려 로즈마리 향 때문에 다른 맛을 느낄 수 없을 수가 있으니 
혹시나 넣게 되면 과하게 넣지 않길 권해드립니다.

2013년 11월 25일 월요일

중국이 비트코인 최대시장이된 이유를 알아보자

일단 비트코인에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자
비트코인은 인터넷 가상화폐, 이른바 디지털화폐의 일종으로 온라인에서만 쓸 수 있는 비공식 화폐다.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프로그래머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중앙발행기관이 없다는점이 특이하다.
달러는 연방준비은행이 발행기관이고 원화는 한국조폐공사/한국은행이 발행기관인데
비트코인은 발행기관이 없는대신 마이닝(채굴)이라는 암호계산을 통해서 발행되기 때문이다.
마치 금처럼 금광에서 채굴하는것과 비슷하지만
채굴이 가능한 비트코인수가 2140년까지 2100만 비트코인으로 정해져있다는점과 
실물이 존재하는 금과는 달리 실물이 존재하지 않는 가상화폐라는점에서 금과 다르다.

1년전 비트코인 가격이 1비트코인 = 13달러 였는데


놀라지 마시라 1년전 만원 조금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한국의 비트코인거래소에서는 1비트코인을 한화 90만원에 팔고

MT.GOX라는 도쿄에 있는 세계최대 비트코인 거래소(지금 세계최대 비트코인거래소는 중국으로 바뀌었음)에서는 평균 70만원정도에 팔고있다.


즉 1년사이에 비트코인 가격이 70배 폭등한거다.

왜 이렇게 폭등했을까?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치 치솟아… 버냉키 "장기적으로 유망"


미국의 달러를 발행하는 연방준비은행의 의장인 밴 버냉키가 미국의 비트코인관련 청문회에서 비트코인을 통화로 인정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힘에 따라서

어제와 오늘 하룻밤사이에 비트코인의 가치가 50%폭등했다.

미국과 달리 중국은 비트코인시장 영향력 확대


또한 중국의 비트코인 수요가 급증하면서 미국을 제치고 세계최대 비트코인 거래시장이 되었다.

중국의 대표적인 비트코인거래소 BTC(비트코인차이나)의 거래규모가 이미 세계최대 비트코인거래소였던 MT.GOX사를 뛰어넘게되면서

중국이 비트코인시장의 최대 수요자이자 거래시장이되었다.


최근 미국 달러의 투자매력이 사라지고 미국의 양적완화로인한 달러가치하락 위험요소때문에 비트코인에 투자함

중국의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와 QQ등 중국최대 인터넷회사들이 비트코인으로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등 비트코인이 중국의 제2의 화폐가 되고있다.


중국당국은 위안화 잠재적 위험요소인 비트코인을 왜 단속하지 않는걸까?

기사 본문 참조
"CNN머니는 미국 달러가 장악하고 있는 국제 금융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중국 정부에 비트코인은 대단한 선물이라고 지적했다. 

CNBC는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의 위상을 약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카일 드레이크 코인펑크 설립자는 "중국은 위안이 국제 기축통화가 되려면 넘어야 할 장벽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사람들이 달러 대신 비트코인을 많이 쓰면 미국 중심의 세계 경제 체제가 약해질 가능성이 큰데 이게 바로 중국이 원하는 것"

2013년 11월 24일 일요일

활화산에 대해 알아봅시다.

일단 활화산이란 현재 활동을 하는 화산을 말하며, 휴화산이나 사화산도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 활화산에 속한다.

뭐, 딱히 설명 할 필요가 없었나 싶을정도로.. 명확하고 간단함
화산 활동이란, 용융된 암석과 뜨거운 물,증기 및 화산,간허천,분기공의 지각변동을 가져오는 여러 과정이나 현상.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현재 활화산으로 분류가 된 화산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참고로 이 리스트는 9월~11월을 기준으로 만들어졌고, 현재는 더 있을수도 있고 더이상 활화산으로 분류가 안될수도 있다.

1. 바투타라 (748m)

바투타라는 인도네시아의 콤바 섬에 있는 화산이다. 1847~52년에 활동을 했던것으로 기록되며,
현재 폭발과 분화를 마구마구 하고 있다..

2. 푸에고 (3763m)

푸에고는 과테말라에 있는 화산으로 중앙 아메리카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중에 하나다.
1974년에도 큰 폭발이 있었으며 대량의 용암이 60km/h로 흘러 내렸다
9월에 잠깐 연기를 내다가 지금은 잠잠한 상태라고 한다

3. 카림스키 (1536m)
카림스키는 러시아에 있는 캄차카 반도에 위치한 화산으로 분화구는 작지만 역시 왕성환 활동을 한다. 
11월 현재에도 활동을 하고 있는 화산이다.


4. 킬라우에아 (1222m)


킬라우에아는 하와이에 있는 화산으로 활발함은 세계 최고이다.
분화구도 여러개가 있고 최정상 칼데라는 지름이 6km나 되고 분화구도 2개나 있다.


5. 키지멘 (2376m)

위에 있는 카림스키 옆에 있는 키지멘이라는 화산이다. 몇주~몇달 간격으로 분출한다.
이 화산은 화산쇄설류가 발상해기도 하는데, 영화 단테스피크 보면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와 연기, 암석등등이 뒤섞인 구름이 빠르게 몰려 오는걸 말하는데,
최대속도 700km/h에 온도는 1000도니까 구름이라고 얕보면 절대 안된다


6. 포포카테페틀 (5426m)

얼마전에 활동을 시작한 퉁구라후아보다 높은 활화산인 멕시코의 포포카테페틀 화산이다.
2012년 화끈하게 분화를 한번 해준 활화산으로  얼마전 7월에도 약간 활동 했었다고 한다.
1519년 이후 15번이상 폭발을 한 멕시코의 가장 거대한 화산이다.
분화당시 UFO가 관측 되어서 한때 떠들썩 했던 그 화산이다.


7. 사쿠라 지마 (1117m)

일본이 화산이 있다 11월에 활화산으로 분류된 사쿠라지마다
원래는 섬이었는데 1914년 격력한 분출로 내륙까지의 바다를 메워버렸다고 한다.


8. 퉁구라후아 (5023m)
역시 이번 11월에 활화산으로 분류된 에콰도르의 퉁구라후아 화산이다.
에콰도르의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에콰도르 대표 활화산이라고 할 수 있겠다.

11월 6일~12일 기준 활화산 명단을 아래에 첨부한다..
새로 등록된 활화산 : 콜리마(멕시코), 에트나(이탈리아), 시나붕(수마트라), 퉁구라후아(에콰도르)
활동중인 활화산 : 마투 타라(인도네시아), 치링코탄(쿠릴열도), 치르포이(쿠릴열도), 코파우에(칠레)
                           카림스키(러시아), 킬라우에아(하와이), 사쿠라지마(일본), 쉬벨루치(러시아)

2013년 11월 21일 목요일

보이저 호는 어떻게 외행성 사진을 찍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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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호는 어떻게 사진을 찍었고, 이 사진을 지구로 보낼 수 있었을까?

먼저, 이당시 1970년대의 기술에는 요즘 흔히들 말하는 '디지털 카메라'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을 상기하자.

그래서 이때의 탐사선들의 사진촬영은 'TV 생중계'와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고 해.

1. 센서와 촬영

방송용 디지털카메라가 나오기 전에, TV중계에 사용된 vidicon.
1980년대 CCD가 개발되면서 대체되기 전까지, 비디오 카메라에는
음극선관(Cathode-Ray Tube, CRT)이 사용되었어.

예전 컴퓨터모니터를 써본 게이들은 기억할거야 CRT라는 명칭. 그 커다랗고 열 많이 나던
모니터도 일종의 CRT이지.
아날로그 신호를 빛으로 뿌려주는 반대로, 빛을 아날로그 신호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는 거야. 
이런 비디오카메라를 광각(Wide-Angle), 망원(Narrow-Angle) 2개를 싣고 갔다고 한다.

이 비디콘(Vidicon; Video Conductor)으로 800*800 픽셀의 이미지를 얻었는데 800개의 
픽셀을 800개의 라인으로 각각 한줄씩 읽어 내려가는 식이었어.
그리고 한 프레임을 읽어서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데엔 48초가 걸렸다고 하네.
(아 물론 사진 한 장이 64만 화소라고 생각하면 ㄴㄴ해. 행성사진을 여러장 여러부분 찍어서 합성한 사진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읽어들인 이 신호들은 아날로그 신호였으니, 증폭(amplified), 컬러필터링, 그리고 8-비트 디지털로 변환되었어.

2. 저장
이제 이걸 메모리에 저장해야되는데 1970년대에 메모리 카드가 있을리가 없잖아?
이때는 반도체도 엄청 비쌌기 때문에, 결국 우리가 쓰던 카세트 테이프와 비슷한 녀석이 사용된다.

8-track 테이프 레코더가 사용되었다고 해.

3. 전송
이 테이프레코더에 들어있는 디지털 사진을 전파로 전송하였는데, 전송속도는 115,2kbit/초 였다. 
이게 비트니까 14.4kb/s라고 이해하면 될 듯.
전송된 전파는 미미하겠지만, 보이저호는 심우주 통신망을 사용하였어.

골드스톤(미국 캘리포니아), 캔버라(호주), 마드리드(스페인)에 위치해 지구자전에도 놓치는 부분이 없도록 설계되었다.
이렇게 전송받은 사진이 지구에 올 때는, 스캔라인 한 줄 한 줄이 천천~히 도착하고
이걸 컴퓨터가 하나하나 합성하였어.
그렇게 얻어진 사진을 보정한 후에 여러장을 합쳐서 둥근 모양으로 완성하면 목성이든 토성이든 행성사진이 되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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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장 대표적이고 지릴것만 같은, 목성에 접근하면서 찍은 보이저 1호의 사진을 보자.

(사실은 엄청난 노가다와 계산수정의 결과...)

보이저1호의 토성사진

보이저 2호가 찍은 토성의 고리. 보이저 2호 덕분에 토성고리에 A,B,C,D... 이름을 붙일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보이저 1,2 호는 직접 태양계의 외행성들을 탐사하면서 주변의 위성들 사진도 많이 찍었어. 
덕분에 수많은 위성을 더 찾아내고,

유황화선이 있는 목성의 행성 이오

두꺼운 대기를 가지고 있어 항상 SF의 소재가 된 토성의 타이탄

갈릴레오 위성중 하나인 목성의 가니메데

칼리스토 .. 유명한 녀석들과

얼음위성 유로파

등등의 행성지도까지 만들어 내는 등 승승장구하며 임무를 수행해 나가.

The Grand Tour...

보이저 1호는 토성까지 탐사하는 본연의 임무를 마치고 우주로 뛰쳐나가, 최근에
'태양계를 완전히 벗어났다'고 판명이 되었고, 보이저 2호는 계속해서 탐사를 이어 나가지.
토성의 고리의 비밀을 밝혀 내고,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천왕성과 해왕성에 가는
인류최초의 업적을 위해서 말야.

그런데 천왕성부터는 좀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천왕성은 10억마일 거리인 토성의 2배인 20억 마일에 있었고, 태양빛은 더욱 희미했기 때문이지.




정말 나사 JPL은 천재들만 모아놓은듯

로 이런식으로 장노출이 필요한 사진에서 움직이는 피사체를 따라가며 사진기를 회전시켜주면, 중요한 피사체는 흔들리지 않은 것 같은 (steady)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탐사선은 빠르게 움직이는 중이고, 행성도 태양을 공전하는 중이니까  

비슷한 맥락에서 이런 식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프로그래밍을 했다는 뜻이겠지.

이런 원리는 요즘 사진기의 소위 '손떨방'에도 사용되는데,

여기에서는 움직이는 화상에 반대 방향으로 센서를 강제로 움직여주면서 피사체를 추적해 
흔들림을 상쇄하는 원리가 사용된다.

여하튼 덕분에 천왕성과 해왕성도 탐사하면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거대행성들은
모두 고리가 있음을 발견해 내.

천왕성의 고리

다큐에서 잠깐동안 사진 받아들이는 영상이 같이 나오는데,
정말 게이들 피씨통신 할 때 야짤 한줄한줄 뜨듯이 해왕성 사진이 한줄 한줄 뜨는걸 보고
나사게이들이 모두 환호성을 지르고 있음 ㅋㅋ


마지막으로, 보이저 탐사의 계획에 공헌하고 우주과학의 대중화에도 큰 역할을 하셨던 
고 칼 세이건 아저씨의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으로 마무리를 하자

이 사진은 1990년에 보이저 1호가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이야.

보이저 1호는 이미 본래의 임무를 마치고 태양계 행성들을 벗어나 날아가던 상황이었어.

칼세이건 옹은 태양계를 떠나가는 보이저 1호가, 마지막으로 지구쪽으로 사진을 찍으면 어떨까 하고
제안하게 돼. 이렇게 사진을 찍으려면 보이저 1호의 각도를 지구쪽으로 돌리는 추가 동력도 필요하며,
비디오캠이 손상되어 다시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 될 거라며 반대의 목소리도 있었어. 
사실 과학적인 성과와는 별 관련이 없지만, 사진 한 장 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칼세이건 옹의 생각이었고.

사진을 보고 감격에 젖은 칼세이건은 다음과 같은 헌사를 바쳐.

"여기 있다. 여기가 우리의 고향이다. 이곳이 우리다.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 당신이 들어 봤을 모든 사람들, 예전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이 이곳에서 삶을 누렸다. 우리의 모든 즐거움과 고통들, 확신에 찬 수많은 종교, 이데올로기들, 경제 독트린들, 모든 사냥꾼과 약탈자, 모든 영웅과 비겁자, 문명의 창조자와 파괴자, 왕과 농부, 사랑에 빠진 젊은 연인들, 모든 아버지와 어머니들, 희망에 찬 아이들, 발명가와 탐험가, 모든 도덕 교사들, 모든 타락한 정치인들, 모든 슈퍼스타, 모든 최고 지도자들, 인간역사 속의 모든 성인과 죄인들이 여기 태양 빛 속에 부유하는 먼지의 티끌 위에서 살았던 것이다.

지구는 우주라는 광활한 곳에 있는 너무나 작은 무대이다. 승리와 영광이란 이름 아래, 이 작은 점의 극히 일부를 차지하려고 했던 역사 속의 수많은 정복자들이 보여준 피의 역사를 생각해 보라. 이 작은 점의 한 모서리에 살던 사람들이, 거의 구분할 수 없는 다른 모서리에 살던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던 잔혹함을 생각해 보라. 서로를 얼마나 자주 오해했는지, 서로를 죽이려고 얼마나 애를 써왔는지, 그 증오는 얼마나 깊었는지 모두 생각해 보라. 이 작은 점을 본다면 우리가 우주의 선택된 곳에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사는 이곳은 암흑 속 외로운 얼룩일 뿐이다. 이 광활한 어둠 속의 다른 어딘 가에 우리를 구해줄 무언가가 과연 있을까. 사진을 보고도 그런 생각이 들까? 우리의 작은 세계를 찍은 이 사진보다, 우리의 오만함을 쉽게 보여주는 것이 존재할까? 이 창백한 푸른 점보다, 우리가 아는 유일한 고향을 소중하게 다루고, 서로를 따뜻하게 대해야 한다는 책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