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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5일 월요일

중국이 비트코인 최대시장이된 이유를 알아보자

일단 비트코인에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자
비트코인은 인터넷 가상화폐, 이른바 디지털화폐의 일종으로 온라인에서만 쓸 수 있는 비공식 화폐다.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프로그래머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중앙발행기관이 없다는점이 특이하다.
달러는 연방준비은행이 발행기관이고 원화는 한국조폐공사/한국은행이 발행기관인데
비트코인은 발행기관이 없는대신 마이닝(채굴)이라는 암호계산을 통해서 발행되기 때문이다.
마치 금처럼 금광에서 채굴하는것과 비슷하지만
채굴이 가능한 비트코인수가 2140년까지 2100만 비트코인으로 정해져있다는점과 
실물이 존재하는 금과는 달리 실물이 존재하지 않는 가상화폐라는점에서 금과 다르다.

1년전 비트코인 가격이 1비트코인 = 13달러 였는데


놀라지 마시라 1년전 만원 조금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한국의 비트코인거래소에서는 1비트코인을 한화 90만원에 팔고

MT.GOX라는 도쿄에 있는 세계최대 비트코인 거래소(지금 세계최대 비트코인거래소는 중국으로 바뀌었음)에서는 평균 70만원정도에 팔고있다.


즉 1년사이에 비트코인 가격이 70배 폭등한거다.

왜 이렇게 폭등했을까?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치 치솟아… 버냉키 "장기적으로 유망"


미국의 달러를 발행하는 연방준비은행의 의장인 밴 버냉키가 미국의 비트코인관련 청문회에서 비트코인을 통화로 인정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힘에 따라서

어제와 오늘 하룻밤사이에 비트코인의 가치가 50%폭등했다.

미국과 달리 중국은 비트코인시장 영향력 확대


또한 중국의 비트코인 수요가 급증하면서 미국을 제치고 세계최대 비트코인 거래시장이 되었다.

중국의 대표적인 비트코인거래소 BTC(비트코인차이나)의 거래규모가 이미 세계최대 비트코인거래소였던 MT.GOX사를 뛰어넘게되면서

중국이 비트코인시장의 최대 수요자이자 거래시장이되었다.


최근 미국 달러의 투자매력이 사라지고 미국의 양적완화로인한 달러가치하락 위험요소때문에 비트코인에 투자함

중국의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와 QQ등 중국최대 인터넷회사들이 비트코인으로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등 비트코인이 중국의 제2의 화폐가 되고있다.


중국당국은 위안화 잠재적 위험요소인 비트코인을 왜 단속하지 않는걸까?

기사 본문 참조
"CNN머니는 미국 달러가 장악하고 있는 국제 금융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중국 정부에 비트코인은 대단한 선물이라고 지적했다. 

CNBC는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의 위상을 약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카일 드레이크 코인펑크 설립자는 "중국은 위안이 국제 기축통화가 되려면 넘어야 할 장벽이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사람들이 달러 대신 비트코인을 많이 쓰면 미국 중심의 세계 경제 체제가 약해질 가능성이 큰데 이게 바로 중국이 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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